
웨이브파크 유령상가? (거북섬 공실 실태, 자영업 한숨)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이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았던 경기 시흥시 거북섬의 웨이브파크. 개장 초기에는 대규모 관광객 유입과 해양레저 복합단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2024년 현재 이 일대 상업시설 상당수가 공실 상태에 놓이면서 ‘유령상가’라는 오명을 듣고 있습니다. 입점한 자영업자들은 매출 부진에 한숨을 쉬고 있으며, 애초 기대했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미미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기대를 안고 출발한 거북섬 프로젝트웨이브파크는 2020년대 초반 시흥시가 주도한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의 핵심 시설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서핑 시설, 가족형 체험 콘텐츠, 해양문화공원과 마리나 등을 한데 묶어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지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이었죠..